10월 28일 수요일에 막내를 출산하고 집에는 큰누나 작은누나 형과 아빠가 기다리는

금요일에 막내를 안고 집에 가보니.....조용하고 천사같은 미소를 가진 유정림 메이트님이

저를 반겨주셨습니다...... 시어머님이 사다주신 산모미역의 억센 줄기도 폭폭 끓여서

부들부들하게 맛있는 미역국으로 만들어 주시고 신생아를 위해 저염양념과 전혀 마늘이 들어

가지 않았음에도 맛있는 반찬으로 2주간의 산욕기를 편안하게 보낼 수 있었습니다...

출퇴근으로 산후조리를 받은 2주간 시간이 너무도 빨리 지나가는 것 같아 하루하루가

참 아쉬웠습니다......

산후조리원이 아닌 업체에서 조리는 메이트님이 좋은분으로 오실지의 여부는

대부분 복불복으로 여겨지기 때문에 산모들이 고민을 가장 많이 하는 부분으로 알고

있습니다...업체가 아무리 좋은 메이트님을 보낸다 하더라도 나랑 맞지 않으면 하루종일

마음이 불편하고 산후 조리도 제대로 못하게 되기도 하구요~~ 오케스트라처럼 아름다운

ㅎㅏ모니를 이루기 위해서는 각 악기들의 조율이 필요한것 처럼......메이트님과 대화를 나누고

메이트님 역시 산모의 요구가 무엇인지 잘 파악하고 가려운 부분들을 잘 해결해 줄 때

산모들은 감탄하게 되고, 또 메이트님에 대한 정도 쌓이게 되어서 헤어짐이 아쉬워 하게

되는거 같아요~~~ 무엇보다 산모가 무엇을 원하는지를 잘 파악해 주시고 정직과 성실로

최선을 다해 주시는 모습을 보게 될 때 큰 만족을 얻게 되는거 같습니다.....

두번째 ㅊㅏ맘스케어를 이용하게 된 산모로써 또 애를 낳게 된다면 -

이제 그만 낳아야 겠지만~~~^^ -

차 맘스케어를 또 이용할 것입니다.......

그리고 유정림 메이트님

저희 대가족의 반찬을 위해 애쓰시고 서원이를 많이 사랑해 주셔서 감사합니다..분당 근처 오시면 새로운 네소프레스의 캡슐로 맛있는 라떼 만들어 드릴께요~~ ㅎㅎ